[리뷰] 2025 박문각 공인중개사 하천재의 중요비교정리와 출제예상지문



박문각 출판사의 "2025 박문각 공인중개사 하천재의 중요비교정리와 출제예상지문(하헌진 편저)"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표지


5개 세법을 5단 표로 비교정리하여 구조화된 이해를 돕는 것이 특징인 공인중개사 세법 수험서이다. 출제가능성이 높은 문제만 추려 따로 수록한 점도 장점이다.

세법은 타 과목 대비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크게 5개의 각론으로 구성되어있다. 물론 총론을 비롯하여 지방소득세, 교육세, 인지세 등도 편협적인 개념으로 문제에 등장하긴 하지만 위 5개 각론이 주류를 이룬다.

문제는 하나씩 단편적으로 공부하다보면 막상 문제를 풀 때 굉장히 난감해 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재산세의 과세표준 기준일이 6월 1일인 것을 학습할 때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데 추후 문제를 풀 때 종합부동산세의 과세 표준일이 6월 1일인 지문을 보면 맞다는 착각을 하곤 한다.

마침 5지선다의 객관식 유형이라는 상황에 걸맞게 각론 또한 5개가 등장하여 세목 마다의 과세표준, 비과세, 세율 등으로 장난을 치면 정신을 차리기 힘들다.

그렇기에 다른 과목과 달리 유독 이 과목은 반드시 5개 세법 간 비교 정리가 필요하다. 그렇지않고는 실수는 물론 어설픈 지식이 오히려 독이 된다.

그동안 시중의 다른 책들도 5단으로 비교정리한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본 도서처럼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 비교표로 정리한 책은 못 본 것 같다. 다른 책들은 대부분 적은 영역에 한정되어 비교표를 제시할 뿐이다. 이 점이 이 책의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이다. 세부비교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후반부에는 츨제예상지문이 수록된 점이다. 5지선다 방식이 아닌 선택지를 쪼개 한문장씩 구성되어 O,X로 풀이하는 문제가 대다수를 이루며, 5지선다가 유기적으로 파악되어야 하는 문제들은 박스형 문제로 구성되어있다.

비교표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노리기 힘든데 실제 문제에서 어떤 방식으로 출제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어 좋고, 특히 저자가 가장 출제 가능성이 높은 지문들을 수록하고 있어 적중률 높은 문제로 시간 투자대비 높은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든 문제는 최신 개정법이 반영되어 있어 안심하고 풀어도 된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8절지로 인쇄되어 있어 글자가 크고 가독성이 높다는 점이고 가진 내용 대비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동안 세법에 들인 시간대비 만족할만한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공부방법을 반드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세법은 사실 비교정리만 잘되어 있다면 세부적인 내용은 O,X 정도의 구분만 할 수 있다면 고득점을 획득하기 어렵지 않은 과목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비교정리를 통한 구조화된 이해와 암기이기에 이 책 한 권만 완벽히 숙지해도 세법의 고득점을 노리는 것은 무리가 아닐 것이다. 시중의 수험서 중 세법 관련 단 한 권만 선택해서 공부해야 한다면 단연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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